전국 대부분 눈… 화이트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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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눈… 화이트 크리스마스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1.12.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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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권희진 기자]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북부지방과 경상남북도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충청남북도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질 것"이라며 "전라남북도지방은 구름많겠고 아침이나 오전까지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에 다시 눈(강수확률 60%)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제주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눈(강수확률 70%)이 이어지고 경기남부와 강원도영서지방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에는 많은 눈이 내린 곳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2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2도, 청주 영하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5도, 제주 4도 등으로 전망된다.

24일 오전 5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간 5~20㎝, 전라남북도서해안 3~8㎝,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서해안 제외), 제주도(산간 제외) 1~5㎝,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1㎝ 미만 등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제주도산간 5~20㎜, 전라남북도서해안 5㎜ 내외,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 5㎜ 미만 등이다.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지방 및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새벽에 한두차례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로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1.0~4.0m로 높게 일겠으나, 서해전해상와 남해앞바다는 오후에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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