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교보생명은 겨울방학을 맞아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컨설턴트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2011 동계 어린이 경제캠프’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 경제캠프는 미래의 경제주체가 될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경제금융지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이 되면 컨설턴트∙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컨설턴트와 임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함이다.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에서 100여명의 4~6학년 초등학생들은 물물교환을 통해 화폐 탄생원리를 깨닫고,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고 주식회사를 운영해보며 경제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또 퀴즈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용돈관리 마법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경제를 쉽게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08년 겨울에 시작돼 7회째를 맞은 어린이 경제캠프는 참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어린이 경제캠프를 통해 부모는 자녀에게 귀중한 경험을 선물하며, 자녀는 부모가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