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한국감정원과 국유재산 효율적 관리·전자계약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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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한국감정원과 국유재산 효율적 관리·전자계약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4.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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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감정원과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일반재산 관리 혁신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확대해 종이 없는 업무환경 조성과 투명경영 제고를 통해 대국민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자료제공 △온비드와 공공재산 관리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전자계약 활성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한 지속성장 모델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 확대로 국유재산 이용 고객들은 대부·매각 계얄 체결시 캠코 직접 방문 없이 온라인 계약 체결,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자동 신청, 소유권 이전 등기 대행비용 약 30% 절감 등 거래 편리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캠코는 올해 4월부터 전국의 27개 지역본부와 지부에 전자계약 전용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배포해 고령으로 PC, 스마트폰 등 정보 통신기기 활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서·산간 등 격지에 거주해 창구방문이 불편한 이용 고객을 위해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전자계약 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유재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이용 고객의 편익이 증진되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신뢰받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 유관기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국민 불편사항 해소와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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