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상태바
맹정호 서산시장,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우수’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04.28 10: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주관한 `2019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4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을 작성·공개하는 것을 평가함과 동시에 보완점을 진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평가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등 5대 지표 32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게만 최우수(SA) 등급을 책정하게 된다.

전국 기초단체장 226명중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한 단체장은 49명(21.7)%이며 시장은 15명으로, 이중에 맹정호 서산시장이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산시는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에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개 분야 87개 사업을 확정했으며, 서산시의 100년 대계를 위한 대규모 사업(△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해미(군)비행장 민항유치 등)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립 △ 대학입시상담지원센터 건립 등)이 균형 있게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맹정호 시장은 공약실천계획서 확정 과정에서 공약 사업 담당팀장 및 실무자와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추진 방향을 정립했고, 공약의 주인인 시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고자 서산시 최초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21개 공약사업에 대한 권고안을 모두 수용함으로써 민주성과 투명성을 배가시킨 바 있다.

맹 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민선7기 공약 이행을 위한 기초를 잘 다졌음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며, “이를 토대로 공약 이행이라는 열매를 17만 8천여 시민들과 나눌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