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 구리시에 소재한 구리고등학교 제5대 총동문회 발대식이 지난 26일 보륜부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구리고 마광규 교장,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의원의 이강일 비서관, 나태근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장진호 구리시의원, 김광수 시의원, 이병철 (사)평생교육컨텐츠협의 이사장, 김동환 인창초총동문회 사무총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안창준 4대 회장에 이어 이은주 5대 회장이 새로 신임돼 구리고를 이끌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KBS도전골든벨에서 멋진 도전을 한 김의태 학생과 부모님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제5대 총동문회는 김의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구리고 100억 장학금 만들기를 위해 이은주 5대 신임회장이 100만원, 안창준 4대회장 100만원, 윤승민 동문 100만원, 이광섭 동문 100만원등 장학금이 장학기금위원회에 전달돼 첫발을 내딛었다.
구리고등학교는 올해로 30회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동문이 1만3천여명에 이르다. 특히 내년에는 1회 졸업생이 30회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안창준 4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986년 개교이래 1만3000명의 동문과 함께 명문고로 성장한 구리고를 동문들에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신임 5대 회장은 "오늘의 발대식은 또 다른 뜻깊은 날이기도 하다"며 "30회 졸업생을 맞은 '구리고 30년준비위원회'와 '장학금 100억만들기'등 동문들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이 한몸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