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나 밤 한때 구름이 많고 남부 일부 내륙에서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일부 동해안과 내륙지방에 오늘과 내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4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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