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중복인 28일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많고 낮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강릉 34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5~20㎜, 경기북부 5㎜ 내외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겠다"며 "동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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