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전북 완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실에서 직원들이 '비모란'과 '삼각주'를 붙여 만든 '접목 선인장'을 살폈다. '접목 선인장'은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인 '부부의 날'과 잘 어울리는 식물이기도 하다.
접목선인장은 ‘접수(윗부분)’와 ‘대목(뿌리가 포함된 아랫부분)’을 결합한 품종이다. 비모란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품종으로 둥근 모양의 형태에 색상이 다양하며, 접목선인장은 주로 대목으로 삼각주를 쓰고 머리 부분은 비모란과 산취 선인장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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