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지역행정혁신공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7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 대상’ 시상식에서 가세로 군수가 자치행정부문 ‘지역행정혁신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일반기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 번영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가세로 군수는 ‘더 잘사는 새태안’을 건설하기 위해 행정구조 대혁신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태안 미래 발전의 초석인 ‘광개토 대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 지난해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사업(국도38호)과 두야리~신진도 구간 확포장(국지도96호) 사업 등 2개 노선의 기초조사 사업비를 확정하는 쾌거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가 군수는 태안의 백년 미래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인 △서해안고속도로 태안군 연장 △서해안내포철도(가칭) 건설 △부남호 역간척 △굴포운하 복원 △해양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격렬비열도 토지 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등을 위해 정부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직접 방문해 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가 군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수가 돼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