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상주시는 상주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방범 CCTV(10개소, 30대)와 로고젝트(22개소)를 설치, 운영한다.
방범 CCTV와 로고젝트가 설치된 곳은 17년 도시재생 뉴딜시범사업(일반근린형)으로 선정된 남원ㆍ동성동 일대의 상가와 주택가 지역이다.
시는 방범 CCTV설치 현황, 범죄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상주경찰서와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CCTV 설치 지역의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로고젝트는 LED광원을 활용해 바닥에 이미지 경고문을 표시하는 것으로 어두운 골목 등에서 시민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범죄예방에 효과적이다.
방범 CCTV와 로고젝터 설치로 야간에 어두운 길을 환하게 밝히는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과 함께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안심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했다.
송주수 도시과장은 “보행 환경 개선으로 주민들에게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전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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