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접수…당선작 7개팀에 총 490만원 상금·상장 수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 6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산업공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통신기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이다.
전공과 무관하게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주제로 응모분야는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도시운영, 생활복지, 건설혁신,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등이다.
경진대회 참가신청 서류는 대한산업공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팀이 선정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7개 팀에 대해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19)에서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발표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 상금 200만원 및 국토교통부 장관상, 최우수상 1팀은 상금 100만원 및 LH 사장상, 우수상 2팀은 각 50만원 및 대한산업공학회장상, 장려상 3팀에는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시의 공공기능 개선 및 스마트시티 산업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관련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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