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 개최
상태바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 개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9.23 0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구미시 드림스타트·LG경북협의회 주관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 체육대회를 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 체육대회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에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 선산청소년수련관과 선산체육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부모,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구미시 드림스타트, LG경북협의회와 함께 주관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은 센터 이용아동들이 신나게 즐기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육대회와 도전골든벨 순으로 진행됐고, 협동공치기를 비롯한 5종의 체육경기를 통해 아동들의 체력과 단결력을 기르고 상식퀴즈로 지식대결을 벌이며 아동과 종사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황은채 아동보육과장은 “아동과 부모, 종사자 모두가 바쁜 일상을 잊고 웃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에서 도전골든벨을 하고 있다.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꿈나무 한마당에서 도전골든벨을 하고 있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오경윤 회장은 “구미시와 LG의 관심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가을 하늘의 높이만큼이나 큰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LG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긍심과 성취감을 가지고 미래의 큰 비전을 가지길 희망한다”며 “보다 많은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에는 49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400여명의 아동들에게 학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