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개 기업, 다양한 장비 활용한 미생물 제품 생산 기회 제공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창업보육실 입주를 희망하는 4개 기업에 대한 심의평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입주기업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해 기업별 입주 동기와 사업계획 설명, 산업화 방안, 질의답변 등을 거쳐 4개 기업을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현재 센터 내 창업보육실에는 총 8개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정읍시는 입주기업에 축사 악취 등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 등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협조 요청했다.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의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센터는 입주기업 보육 시설(16개 실)을 갖추고 있다. 이는 미생물 대량배양기인 10톤 발효기와 농축 분리라인, 건조라인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미생물 생산·제조 중소기업에 입주공간과 다양한 미생물 제품의 생산 기회를 제공하며, 농축산용 미생물 대량 배양조건 확립과 생산지원을 통해 영세한 규모의 산업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미생물 제품 연구개발과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농축산 미생물 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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