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중앙로 및 태안특산물전통시장, 태안서부시장 일원서 펼쳐져
태안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화합과 소통의 장 기대
태안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화합과 소통의 장 기대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태안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태안의 중심인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6일 군에 따르면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태안서부시장 일원에서 ‘2019 태안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풍물단 공연을 비롯,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권성희, 전미경, 현당, 비타민엔젤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국악·판소리·청소년댄스·색소폰 공연과 노래자랑, 어린이 동요대회가 펼쳐지며, 보조무대에서는 12시부터 청소년 페스티벌 등 ‘군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 중앙로 일원에서는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특산물전통시장에서는 △맨손고기잡기 대회 △낚시왕 선발대회 △장보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태안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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