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리산 청정지역 맑은 수질로 탄생한 ‘아워홈 지리산수’가 출시 후 누적 판매량 1억2000만병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리산수는 편의점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몰에서 무료 정기배송, 할인 프로모션 등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리산수는 다양한 평가 기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9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등이 주최한 ‘먹는 샘물 품평회’에서 국내 대표 물맛 감정사(워터 소믈리에)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산 광천수 부문 18종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17년 ‘국내 주요 먹는 샘물 비교 시음회’에서는 시판 9개 생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 생수시장에서 아워홈 지리산수의 가파른 판매량 상승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라며 “소비자에게 깨끗한 물맛을 선사하기 위해 취수부터 제조, 배송 등 전 과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최근 자연재해 등 생수가 필요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생수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10월 초에는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지역 이재민들과 복구 작업 인력을 위해 지리산수’ 2L 약 9000병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을 통해 경북 지역 헌혈자 대상 수분 보충용으로 제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청주 수해지역, 포항 지진, 인천 적수 발생지역 등에 생수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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