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편의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경영현대화 사업추진 성과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천안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중앙시장은 고객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경영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매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전국 최대 전통시장 대표 행사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 인지도 제고 및 이용활성화 촉진을 위해 시장 활성화 유공자 포상,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 지원, 우수시장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중앙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전시관 부스를 운영해 지역특산물인 호두를 이용한 특화상품, 상인동아리 난타 팀의 뽐내기 무대공연 등을 선보였으며, 시장 홍보활동과 우수시장의 경영전략,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벤치마킹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중앙시장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시와 상인들이 협력해 시장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천안 조남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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