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19일 빌라 등에 침입해 금품을 박모(33)씨를 야간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지난해 10월16일 오후 8시30분께 부산 연제구 연산동 A(44 여)씨의 집에 침입해 1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3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신축공사장과 맞붙은 원룸이나 빌라만 골라 공사장 외벽 마감공사를 위해 설치해 둔 철재파이프를 타고 침입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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