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가 배우들의 대본 삼매경 현장을 포착했다.
오는 11월 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두 번은 없다' 측이 명품 연기를 위해 단 한 순간도 집중력을 흐트러트리지 않는 배우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윤여정을 비롯해 박세완,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박아인, 송원석, 그리고 주현까지 드라마를 이끌어갈 배우들의 촬영 현장 모습을 담고 있다. 모두 다른 촬영 현장을 포착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들이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똑같이 손에 든 대본에 초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야외에서는 물론, 세트 촬영 현장에서도 변함없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벌써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질세라 박세완과 곽동연, 오지호, 예지원, 그리고 박아인과 송원석도 초 집중모드를 장착한 채 대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장소를 불문하고 단 한 개의 지문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대본을 탐독하는 박세완, 오지호, 예지원의 모습에서 '두 번은 없다'를 향한 열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어 곽동연과 박아인, 송원석은 본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감독의 디렉팅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나누는 등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주현의 대본 열공 스틸 또한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 중 잠시 컷을 외친 사이에도 그 자리에 그대로 서서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 특히 주현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윤여정과 함께 틈만 나면 작품에 대한 대화를 이어가는 등 캐릭터에 대한 고도의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대사 한 마디와 작은 동선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대본 열공 모드의 촬영 현장 모습만으로도 '두 번은 없다' 첫 방송부터 어떤 명장면이 탄생하게 될 것인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집중력과 연기 열정을 보면서 늘 감탄하고 있다. 누구보다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분석해 오는 배우들의 열정 덕분에 좋은 작품이 완성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무엇보다 신구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너무 좋다.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작품 속에도 그대로 녹여지게 될 것이다. 첫 방송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번은 없다'는 '황금정원' 후속으로 오는 11월 2일 밤 9시 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