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로타리클럽,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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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서로타리클럽,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가져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11.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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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김장김치를 버무리고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 충서로타리클럽은 서산시 동문1동 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집수리봉사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서로타리클럽은 22일 서산시 동문1동 새마을가족과 이마트 봉사단 등 연계하여 사랑의 김장나누기까지 연이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동문1동 관내에서 재배한 300포기와 타지에서 200포기를 구입, 총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추웠던 한파의 날씨도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아는지 포근한 날씨에 일찍 김장을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담근 5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동문1동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가정에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님 등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보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흥노 충서로타리클럽 회장은 “김장봉사를 통하여 작지만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평일 오전이라 시간내기 어려웟을텐데 배우자님과 함께 오셔서 도움을 주신 회원님들이 계셨기에 김장을 일찍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장김치 포장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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