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학교 명지병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 '생리불순과 질출혈'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다양한 갱년기 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해결하기 위한 슬기로운 대처법을 소개한다.
강의를 진행할 산부인과 김종욱 교수는 "폐경기 전후의 안면 홍조, 발한, 피로, 우울증, 불규칙한 월경 등은 비뇨기계 증상과 골다공증을 동반할 수 있다"며 "갱년기 질환 및 골다공증의 치료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김세련 교수는 "과도한 다이어트나 비만 등이 생리 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다양한 여성질환 별 전문의의 진단에 대한 진단과 관리의 필요성을 조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한 정기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는데 5월에는 27일에는 안과 주관으로 '녹내장의 진단과 치료', '건성안의 치료' 등에 관한 강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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