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청소용품과 주방용품 등 '집단장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9일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2주 간 청소용품의 매출이 직전 2주와 비교해 30% 가량 늘었다.
특히 청소기, 손걸레, 막대걸레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롯데닷컴 측은 밝혔다.미리 욕실청소를 해 두는 주부들도 늘며 슬리퍼·매트 등 화장실용품도 30%가량 매출이 증가했고, 주방용품 판매 역시 이 기간 23%가량 늘었다.또 이불·요 판매도 제품별로 17~26% 늘었다.롯데닷컴 측은 "손님들이 쓸 이불을 새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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