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육아, 생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LG전자가 EBS와 스마트가전 콘텐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0일 EBS와 '최고의 요리비결' 콘텐츠를 스마트 디오스 냉장고에 탑재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요리비결'은 11년간 주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EBS 프로그램으로 개그맨 윤형빈이 진행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냉장고 전면의 LCD디스플레이를 통해 텍스트가 아닌 동영상 형태로 조리법을 제공함으로써 초보자도 쉽게 요리를 따라하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의 스마트 디오스 냉장고 사용자는 다음달부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조리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1000여개의 콘텐츠를 제공받게 된다.
LG전자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EBS의 건강, 육아, 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콘텐츠를 스마트가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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