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으로 전환한 지난 8일부터 재개관 청소년 상담사업 진행
학교밖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학교밖지원센터는 검정고시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상담, 감성가로등 설치 등으로 청소년돕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임시 휴관이었으나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지난 8일부터 재개관해 청소년 상담사업을 진행 중이며, 학교밖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에는 감성가로등을 중심으로 거리상담 캠페인 등으로 ‘청소년 마음방역’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청소년들의 안전 귀가 및 범죄 예방 지원방안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CPTED)를 도입해 기장 곳곳에 감성가로등을 설치했다.
로고젝트(감성가로등)는 청소년 이용이 많은 새마을공원과 비둘기공원, 윗골공원 등 공원과 일광해수욕장, 장안제일고등학교 입구 등 5곳에 설치해 어두운 밤길을 밝혀주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15일 “방황하는 사춘기 청소년이 심리·정서적 문제, 학업·또래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1388 청소년전화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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