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 조직위원회는 올해 대한민국연극제의 대외적인 홍보 효과를 위해 배우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8월 11일 오후 3시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 골목길25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올해 연극제의 오태근 조직위원장은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 배우는 다년간의 연기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세 명의 배우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연극제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연극은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연극인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배우 김응수는 “연극이라는 것은 제 고향이자 뿌리입니다. 8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한 달간 연극이란 추억을 가지고 코로나19을 퇴치할 수 있는 대한민국연극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배우 진선규는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코로나19, 장마 때문에 힘든 분들에게 대한민국연극제로 인해 다시금 마음을 정화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 김성균은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은 저한테는 큰 상을 받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 마음 그대로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응수는 몇 달 전에 끝난 흥행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시니어 인턴 이만식의 좌충우돌 일터 사수기를 실감하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배우 진선규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그 해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연기력을 인정받은 연기자다.
또한, 배우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까지 연기력과 화제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올해 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 등 3명의 홍보대사는 연극 무대에서의 꾸준한 활동을 통해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로 진출하였다.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8월 28일 부터 9월 28일 까지 총 32일간 세종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본선 경연 작품 16편,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품 8편, 초청공연 1편 등 총 25편의 공연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전시회, 학술 토론회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세종’에 대한 다양한 소식은 연극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채널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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