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안성시 원곡면은 공직 내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청렴사진을 촬영하고 ‘청렴 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원곡면은 지난 10월 청사 벽면에 전 직원이 제출한 청렴 표어와 직원들의 인물을 캐리커처 형태로 벽화를 제작했으며, 본인의 표어가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일상 속 다양한 표현으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청렴한 세상을 향한 다짐’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전 직원의 청렴사진을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민원실에 전시하여 청렴 덕목에 가장 적합한 청렴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원곡면 직원 14명 중 임경아 주무관의 사진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우수작으로 선발됐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어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각도의 청렴 콘텐츠를 발굴하고 청렴문화 인식 제고를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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