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웅 이야기 전달”…LGU+ 자회사 미디어로그, 신규채널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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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영웅 이야기 전달”…LGU+ 자회사 미디어로그, 신규채널 론칭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0.12.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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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드라마’ 채널서 네 가지 카테고리 ‘영웅’ 콘텐츠 선봬
미디어로그의 신규채널 ‘더드라마’ 로고.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미디어로그의 신규채널 ‘더드라마’ 로고.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신규채널 ‘더드라마(THE DRAMA)’를 15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더드라마는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상을 바꾸는 매력적인 선인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의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멋진 초인 △역사 속 잊혀지지 않는 용감한 위인 등 네 가지 카테고리에 맞춘 웰메이드 히어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 더드라마의 ‘내안의 히어로’를 상징하는 다이나믹 레드 색상을 사용했다.

80~90년대 초 인기를 끌었던 ‘맥가이버’ 시리즈 프리퀄인 ‘맥가이버 리턴즈’를 국내 최초로 TV방영한다. ‘CSI’, ‘CSI:MIAMI’ 등 인기 미드와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국내드라마를 선별해 방영할 계획이다. 향후 주변에 있는 의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도 제작해 편성할 계획이다.

미디어로그는 앞서 첫 번째 지난 7월 방송채널인 ‘더라이프(the LIFE)’를 론칭한 바 있다. 더라이프에서는 26일부터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의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영웅’이 방송된다. 박 감독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고 심사위원도 맡았다. 방송인 오상진, 김재열 해설위원, 김주형 프로도 함께 출연한다.

더라이프는 지난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시상식(프로맥스 아시아 2020)에서 △베스트 브랜딩 디자인 △베스트 아이덴트 디자인 부문에서 각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프로맥스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1만여 개 회사와 전문가들이 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꼽힌다.

구태형 미디어로그 PP사업부장은 “더드라마 채널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컨셉’ 드라마 채널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드라마를 전문 편성해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겠다”며 “또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은 첫 번째 채널 더라이프가 해외 방송 디자인 시상식에서 2개부문 골드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시청자들이 원하는 감동과 재미, 인사이트를 한층 더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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