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코로나19 확산 어려운 노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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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코로나19 확산 어려운 노인 지원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1.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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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 767명 가구 지원, 금년 1월 260명 지원예정
결식위기 노인지원 당진시노인복지관 사진 / 당진시 제공
결식위기 노인지원 당진시노인복지관 사진 / 당진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당진시는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을 돌보는데 노력키로 했다.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경로식당이 미운영 등에 따라 결식위기에 처해있는 저소득 노인가정에 식사를 지속 지원한다.

경로식당 미운영에 따른 대체식은 기존 식사배달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복지관 경로식당이 휴관으로 인해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작년 3월부터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지난해 대체식 지원으로는 606명(누적 11,194건), 식사배달 사업으로는 161명(누적 11,692건), 총 767명(누적 22,886건)의 결식우려 노인가구가 수혜를 받았으며, 올해 1월에는 26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지원이 될 예정이다.

대체식은 당진시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주1~2회 대상자 집으로 전달하며,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상태 및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대체식을 지원할 것이며, 지역사회 내 자원망을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에게도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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