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7월 말까지 주차수급실태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고자 주차수급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전 주차장 대해 주차장 소재지, 주차장 행태 및 규모, 요금, 운영 및 관리실태 등 주차시설 현황조사와 함께 주간 및 야간 2회에 걸쳐 도로상 주차돼 있는 모든 차량의 주차 위치, 차종, 차량번호판, 적법?불법 여부 등 주차이용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이륜차 및 관광버스 주차면, 요금정보, 요금할인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주차장수급실태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주차장 관리자와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시민에게 다양한 주차시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주차정보안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본정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추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등 주차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주민들의 편익 향상에 기초적인 자료가 되므로 주차수급실태 조사원 방문시 설문응대 및 조사표 작성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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