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심한 어린이집 만들기 모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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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심한 어린이집 만들기 모색중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6.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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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원장들이 성북구어린이집연합회 자율정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매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구는 24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어린이집 원장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는 불량급식, 보조금 횡령, 아동학대 등 최근 물의를 일으킨 일부 어린이집의 비리·부실 운영 사례가 성북구에서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성북구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날 참석한 원장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만들기를 다짐하는 내용의 성북구어린이집연합회 자율정화 결의문을 낭독했다.

아울러 보육교사 대표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보육교직원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할 것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약속하는 보육교직원 윤리선언을 낭독했다.

이날 결의대회와 별도로 한 시간가량 청렴교육이 실시돼 안전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한편 구는 최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안전, 급식관리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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