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6일 오후 3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장애인을 위한 오케스트라‘앙상블 아토파’의 재능기부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연주회는 재단법인 사회투자지원 재단을 통해 우리구 장애인 대상으로 연주를 희망을 밝힌 오케스트라 ‘앙상블 아로파’의 연주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연주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성시연의 지휘로 ▲솔리스트 한은희 솔로독주(비발디 사계중 겨울, 가을, 여름 중 발췌)▲클라리넷 송유정 (모자르트 클라이넷 협주곡 중2악장 ▲ 비제 카르멘 모음곡 ▲독창 오페라 투라토트 제3막에 나오는 공주는 잠못 이루고(Nessun Dorma), 행복을 주는 사람 순으로 70분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앙상블 아로파’가 주최하고‘노원구청’과 ‘사회투자지원재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노원구청 장애인지원과에 접수 후 입장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평소 클래식과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편안한 공간과 자유로운 상황에서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여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시간을 나누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함이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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