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또는 5인 미만 소규모 그룹으로 신청 가능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이 지속가능한 지역 개발사업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과 관련하여 아이디어가 있는 홍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5인 미만 소규모 그룹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대상지는 홍성읍, 광천읍 중 집중적인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으로 모집분야는 소액실천사업, 도시재생 워크숍, 마을기업 설립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홍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주성 도시재생팀장은 “주민참여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주민들을 화합시키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켜 지속적인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주민이 의견을 제시하고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19년 남문동마을 가꾸기 등 10개 사업과 2020년 원촌마을 아름다운 경관 만들기 등 4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특히 남문동마을 가꾸기 사업은 2019년 충청남도 자치분권 사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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