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오징어·갈치 ·꽃게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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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오징어·갈치 ·꽃게 위판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1.04.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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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장고항 최초 전입 선주와 면담 가져
김홍장 당진시장과 선주와의 면담 사진 / 당진시 제공
김홍장 당진시장과 선주와의 면담 사진 / 당진시 제공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위판장 건립과 수산물 경매로 국가어항을 추진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석문면에 위치한 장고항으로 최초 전입한 채낚기 어선 선주 조미금 씨를 초청해 전입을 축하하며 어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 포항에서 당진으로 전입한 조씨는 꽃게, 오징어 등을 주 어획물로 근해통발어업과 근해채낚기 어업을 위한 36톤급 어선을 소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 8월 장고항 국가어항 준공 이후 2023년까지 수산물 위판장 및 수산물 저장시설, 급유·급수시설 등의 기반시설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위판장 건립에 맞춰 30~50톤 급의 어선 15척 이상 유치해 수산물 경매를 통한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우리시 장고항으로 전입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향후 수산물 쇼핑몰 등을 유치해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해양도시 당진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선주와의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마련해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고, 장고항이 미래지향적 종합기능 수행이 가능한 국가어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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