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철저 … 유튜브로 생중계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에서 ‘제31회 용인대총장기전국태권도대회’가 5월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철원군의 후원으로 용인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고교 태권도 선수 4,491명이 참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선수들은 코로나음성결과지를 제출한 뒤 경기장에 출입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경기가 치러진다. 용인대총장기태권대회는 태권도 꿈나무 발굴의 요람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전국대회로 품새와 체급별 겨루기, 시범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경기는 철원군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품새는 공인품새와 자유품새로 나눠 개인전, 페어전, 단체적으로 펼쳐지고, 겨루기 종목은 가장 작은 핀급부터 가장 무거운 헤비급까지 10개 체급별로 개인전과 단체전이 진행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체육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대회 개최로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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