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총 16억 3,700만 원 구매, 7개 우수부서 선정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회의에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상반기 우수부서 7곳을 선정•시상했다.
1일 시에 따르면 59개 부서를 대상으로 △교육참석률 △구매 달성률 △사회적협동조합제품 구매액 △간접구매 점수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결과 △최우수 - 건강증진과 △우수 - 민원봉사과, 팔봉면 △장려 - 사회복지과, 종합사회복지관, 지곡면, 성연면이 선정됐다.
최우수는 150만원, 우수는 각 75만원, 장려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서산시장 상패가 주어진다.
시 상반기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액은 총 16억 3,700만원으로 전체 목표액 68억 8,700만원 대비 23.8%의 구매율을 보였다.
물품 구매뿐 아니라 청소·양곡배달·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기업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우선구매 공시제 △사회적경제 홍보 창작연극 △사회적경제제품 홍보관 운영 등 우선구매 정책을 시행해 정부 위임사무 평가에서 2년 연속 탁월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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