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경진대회, 문화공연 등 풍성한 행사 눈길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가 자원 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9월 11일 제13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자원순환의 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 시와 시민, 환경단체가 손잡고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제3회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세종YMCA, 세종환경운동연합,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마을과복지연구소, 마을기업 에코-루가 공동주최하고 테트라팩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제작영상을 송출하거나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 8월 16일부터 공동주택 장난감 수거·나눔 행사, 세종쓰담운동 등 사전행사와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자원순환축제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종사회적경제포럼(자원순환의 현황과 과제)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대회 ▲도전! 자원순환 가족 골든벨 ▲문화공연 등으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에대한 시장 표창과 청소년 자원순환 동아리 경진대회, 자원순환패션쇼, 도전골든벨 등 부대행사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실시간 방송은 유투브 채널 ‘세종자원순환축제’에서 시청 가능하며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자원순환축제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 박종현 사무관은 “세종자원순환축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며 “자원순환 체험, 문화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