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승환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3일부터 스타필드 고양, 삼송상점가 상인회,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함께 ‘삼송 도시재생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필드×삼송 랠리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에 스타필드와 삼송상점가에서 각각 10,000원 이상 구매한 이용객은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스타필드 스탬프 1개, 삼송상점가 스탬프 2개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권이 발행된다.
발행된 이벤트 응모권을 가지고 교환처(삼송상점가 상인회 사무실,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삼정숯불고기)에 방문하면 삼송마을 한정판 브랜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상품으로는 스타필드 식사권,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는 9월 13일 시작해 브랜드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스타필드 고양 유성호 부장은 “대기업이 골목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이벤트로 삼송상점가 매출이 상승해 사장님들이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스타필드 이용객들이 삼송 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삼송상생협력사업에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참여 상점가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삼송상점가를 활성화하고 마을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이용객들에게 마을 브랜드 굿즈를 제공하는 행사인‘삼송 마을브랜드 굿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도시재생 활동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