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글로벌 환경기금 조성을 위한 보험 기부 업무 협약식 진행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재단법인 국제로타리 한국재단과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글로벌 환경기금 조성을 위해 손잡았다.
14일 (재)국제로타리 한국재단과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로타리회관에서 글로벌 환경기금 조성을 위한 보험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윤상구 국제로타리 한국재단 이사장과 하만덕 미래에셋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는 이번 미래에셋금융서비스와의 보험 기부를 통한 글로벌 환경기금 조성을 통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지구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세호 국제로타리 환경 고액기부이니셔티브위원회 회장은 “앞으로 3년동안 2500만달러(한화 약 300억원)의 글로벌 환경기금을 마련하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ESG경영을 앞세우고 있는 기업들의 기부활동 참여와 함께 청소년을 중심으로 지구살리기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구 국제로타리 한국재단 이사장은 ”환경 보존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다음 세대가 이 글로벌 환경기금을 활용토록 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대하는 계기로서 이 사회에 창조적 변화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