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태풍 피해 복구 성금 전달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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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태풍 피해 복구 성금 전달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1.09.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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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630지구 성금 1000만 원, 포항언론인불자회 성금 100만 원 기탁
기탁된 성금 침수피해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복구비용에 쓰일 예정
국제로타리 3630지구(경북)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는 지역 곳곳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경북)는 13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포항언론인불자회에서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침수피해 등 피해를 입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복구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배 국제로타리3630지구(경북) 총재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힘든 시기에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성금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태풍 피해 복구를 빠른 시간 내에 마쳐 주민들의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30지구(경북)는 현재 130개 산하 소규모 로타리클럽, 70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로타리 지구로서 사회봉사와 국제봉사를 통해 한국로타리 활동의 중심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서 국제로타리 3630지구 회원들은 태풍피해지역에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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