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학철 기자] 지난 16일 인천미추1구역주택재개발조합(이하 미추1구역조합, 조합장 장종호)과 라인건설(대표 강영식)이 미추홀구 주안동 푸르미가족봉사단(이하 푸르미, 단장 박위광) 사무실에서 ‘사랑채움 쌀’ 2,000kg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미추1구역 시공사인 라인건설이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 및 장애인 단체에 ‘사랑채움 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인건설은 준비한 ‘사랑채움 쌀’을 푸르미에 기탁 했으며, 푸르미는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신체장애인복지회, 해병대봉사단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질수 있도록 현장에서 전달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랑채움 쌀’ 전달식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미추1구역조합과 라인건설은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미추1구역 장종호 조합장, 라인건설 박근대 이사, 서창2동 행정복비센터 박미경 동장 , 신체장애인복지회 정봉우 지사장, 해병대봉사단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을 준비한 미추1구역 장종호 조합장과 라인건설 박근대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사랑채움 쌀’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달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랑채움 쌀’을 기탁 받은 푸르미 박위광 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하신 조합과 라인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맡기신 쌀은 어려운분 들을 위해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사랑채움 쌀’을 전달 받은 박미경 동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쌀은 곤란을 겪고 계신 이웃들에게 잘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