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지구 및 신중동 노후 공원 4곳 리모델링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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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성곡지구 및 신중동 노후 공원 4곳 리모델링 사업 완료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09.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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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지구 3곳 및 신중동 길주공원 새단장...어린이 놀이터 및 주민 쉼터 역할 기대
새로 단장한 종점어린이공원. 사진=부천시 제공
새로 단장한 종점어린이공원. 사진=부천시 제공

[매일일보 김학철 기자]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관내 노후 공원 4곳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공원은 성곡지구(작동·성곡·종점어린이공원)와 신중동 길주공원으로 지난 9월 10일, 15일에 각각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성곡지구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노후된 공원의 정비사업을 통해 공원 미관 향상 및 테마를 부여한 개성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공원 이용의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도비 8억 원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작동어린이공원(1,675㎡)은 기존 아름드리 느티나무 녹음 아래 데크놀이대, 데크쉼터를 특색있게 조성했으며, 노후된 어린이놀이터를 정비하고자 신규 놀이시설물(미끄럼틀 2개, 그네, 시소, 흔들놀이)을 교체하고 순환산책로, 파고라, 체력단련시설 5개, 음수대를 설치했다.

성곡어린이공원(1,650.5㎡)과 종점어린이공원(1,509.2㎡)은 휴게공간 및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규 놀이시설(미끄럼틀, 그네, 시소, 흔들놀이), 체력단련시설 등을 설치했다. 두 공원은 작동어린이공원과 달리 흙을 쌓아 고정하여 만든 작은 언덕 모양의 입체적인 놀이대인 마운딩 놀이대를 설치했다.

신중동 길주공원은 아파트 지역에 위치하여 이용률이 많았으나 시설노후와 배수불량,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국비5억 원, 시비5억 원을 확보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숲속쉼터, 순환산책로, 유아형놀이터,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황금사철, 홍가시, 나무수국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새롭게 도입한 놀이터와 시설을 이용하면서 여러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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