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경쟁력 4지선다 물어보니 洪 38.2%·尹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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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경쟁력 4지선다 물어보니 洪 38.2%·尹 33.1%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1.10.2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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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5일 오후 대전시 서구 만년동 KBS대전방송총국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선 경선 후보 합동토론회 시작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5일 오후 대전시 서구 만년동 KBS대전방송총국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전·세종·충남·충북지역 대선 경선 후보 합동토론회 시작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후보.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4지선다형으로 국민의힘 경선 주자들의 본선 경쟁력을 물었더니 홍준표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공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35명 대상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맞설 국민의힘 후보로 가장 경쟁력 있는 인물을 4지 선다형으로 물은 결과,  홍 의원 38.2%, 윤 전 총장 33.1%, 유승민 전 의원 10.9%,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4.1%로 나타났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과 격차는 오차범위를 넘는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보면 윤 전 총장 55.6%, 홍 의원 34.5%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당 이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홍 의원 44.4% 대 이 후보 38.9%, 윤 전 총장 45.3% 대 이 후보 40.9%, 원 전 지사 43.8% 대 이 후보 10.1%, 유 전 의원 36.1% 대 이 후보 40.0%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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