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브이리스브이알이 VR버스를 통해 강원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과학체험 교실 운영’에서 감염병 관련 이슈 없이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을 제외한 7개 시군 취약 지역을 찾아가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과학체험 교실을 수행한다.
VR버스를 이용해 현장에 실감 교육 콘텐츠를 적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한다. 또 실감 콘텐츠를 통한 미래 진로 직업 설계 촉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브이리스브이알 측은 다양한 실감 콘텐츠와 더불어 이동형 VR버스를 이용한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이리스브이알은 이번 체험교육에 위협요소가 될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안전한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구축된 체계에 따라 △VR 헤드셋, 컨트롤러 체험자 교체 시마다 소독 △개인 VR 마스크 지급 △체험 매니저 일회용 장갑 착용 △체험 전 손 소독 △체험 시 간격 유지 △학교와의 사전 협의·사후 피드백 등을 실행하고 있다.
권종수 브이리스브이알 대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서 강원도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에서도 찾아가는 VR교육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메타버스가 생활에 가깝게 느껴지는 이때 미래 세대를 위한 신기술 교육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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