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새해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개시…1000억 원 규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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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새해 당진사랑상품권 판매 개시…1000억 원 규모 발행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1.12.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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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할인, 구매 한도 1인당 월 100만원
당진사랑상품권 포스터
당진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당진시가 1000억 원어치 당진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1인당 월 구매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발행액도 작년 495억보다 2배 이상 늘려 골목상권과 지역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이 밖에도 택시결제 기능과 모바일 캐쉬백 시스템 도입, 카드 운영사 추가 등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류형상품권은 54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고, 카드·모바일상품권은 스마트폰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카드발급과 함께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농‧축협 방문을 통해서도 카드 상품권 발급 및 충전도 가능하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당진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시민의 알뜰한 가정 소비를 도와 전체적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활성화 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올해 1000억 원의 지역상품권 발행과 10% 할인이 지영업자와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소비자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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