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진입에 따라 경제 활동 가능 연령대도 높아지면서 리프팅 수술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성향과 맞물려 이마리프팅이나 이마거상이 설 연휴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권주용(성형외과 전문의) 아이디병원 아이디올 리프팅센터 원장을 만나 이마거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리프팅 수술에 대해 알려달라
A. 리프팅수술이란 주름이나 피부 탄력 개선을 위해 피부를 절제해 끌어올리는 항노화 수술을 의미한다. 개인의 니즈와 처짐 정도에 따라 이마리프팅, 이마거상, 미니리프팅, 전체 안면거상리프팅 등 수술법이 세분된다. 처짐 정도가 덜하다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도 눈에 띄는 개선효과를 줄 수 있다.
미니리프팅 수술 종류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처짐이 시작되면 재수술도 가능해 리프팅 효과를 주기적으로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전통적인 안면거상술과 차이가 있다.
Q. 올해도 리프팅 수요를 예상한다면?
A. 고령화 사회로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성형외과를 낯설지 않게 생각하는 1980년대 이후 출생자가 마흔에 접어들면서 리프팅수술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 본다. 올해 임인년은 이마리프팅이나 이마거상의 또렷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처진 이마는 이마주름을 만드는 원인임과 동시에 눈과 눈썹을 처지게 한다. 이마리프팅 수술은 이마 전체 주름이나 눈매교정, 미간주름 등 다양한 노화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직관적인 인상 변화까지 끌어낼 수 있다. 실제로 이마리프팅 수술을 진행한 환자 대다수가 다른 부위 리프팅보다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러한 임상 데이터를 쌓은 미용 개원가에서 이마리프팅이나 이마거상 수술법을 고도화하고 있어 올해는 이마리프팅이 미용 개원가 전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Q. 이마리프팅과 이마거상의 수술방법은?
A. 이마리프팅과 이마거상은 수술 방법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이마리프팅은 헤어라인 안쪽 작은 부위만 절개해 이마 전체와 관자놀이까지 미세 박리하는 방식이다. 이후 SMAS층까지 당겨 헤어라인 측두근막에 고정한다. 이마리프팅은 이마주름부터 처진 눈꺼풀, 처진 눈썹 등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보면 용이하다.
이마거상은 깊은 이마주름과 눈매, 미간 주름 등에 효과적인 수술법이다. 이마 전체와 관자놀이 미간까지 내시경을 통해 섬세하게 박리해 당기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이마리프팅과 비교해 보다 깊은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
이마리프팅은 20대후반부터 40대까지 비교적 젊은 환자들의 수요가 높은 반면, 이마거상은 중장년층의 수요가 높다.
Q. 리프팅 수술을 찾는 이들에게 조언한다면?
A.리프팅 방법에는 수술과 시술, 운동까지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눈에 보이기 시작한 주름이나 처짐은 시술이나 운동을 통해서는 드라마틱한 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 사실상 수술을 통해 원인을 제거해야 직관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리프팅 수술은 절개를 통해 진행되는 수술로 검증된 의료기관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 수술 전 의료진과 상담 과정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바를 명확하게 밝히고,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당한 수준을 의논해야 한다. 무리한 수술은 몸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의료진과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권장한다.
Q. 지금 계신 리프팅집중 수술센터에 대해 소개해달라
A. 아이디올은 아이디병원의 17년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리프팅수술 집중센터다. 경제활동 가능 연령대가 높아지고 동안 외모 및 안티에이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공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했다.
의료진 역시 저를 포함해 서영태 원장, 이지혁 원장, 김성연 원장, 김지환 원장 등 리프팅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로만 구성돼 있다.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의료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