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실종자 18시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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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수동면 실종자 18시간만에 구조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3.09.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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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 라이온스동산 내 계곡에서 실종됐던 4학년 초등학생을 수색 18시간만에 구조를 완료했다. 

2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교회에서 단체로 야유회 중 초등학교 4학년 이모학생(서울시 양천구 신월7동)이 계곡 위쪽으로 올라가 내려오지 않자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수동구급차, 구조대, 조사차 출동하여 수색하였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철수했다. 

이후 소방서는 지난 1일 06시30분 재수색 실시 중 남양주 소방서 구조대원이 실종 지점으로부터 계곡 방향 300m 지점에서 실종자 발견, 마석 원병원으로 이송했다.

실종자는 발달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특별한 이상은 없는 상태다. 

한편 소방서와 경찰은 수색구역을 나눠 소방서는 몽골문화원 옆 비금계곡에서 라이온스동산 계곡 방향으로, 방범대와 경찰은 라이온스동산 계곡 옆 야산 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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