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수 제안 7편 선정, 국민 의견 반영해 서비스 개선 추진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접수한 ‘국민제안’ 중 공단 업무 및 제도 개선에 기여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연금 제도 및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국민제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용도가 높은 제안을 매년 우수 국민제안으로 포상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87건의 국민제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은상 3편(50만 원 상당 상품), 동상 4편(30만 원 상당 상품)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미납 보험료에 대한 안내 강화(은상) △홈페이지 예상 연금액 조회 메뉴 추가(은상) △콜센터 상담 대기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은상) 등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로의 업무 개선과 이해하기 쉽게 안내문을 표기해 달라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제안에 반영됐다.
공단은 선정된 우수 제안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제안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국민연금 서비스와 제도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제안 참여 방법은 국민연금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국민제안’ 또는 모바일앱 내 곁에 국민연금 ‘고객센터-국민제안’에 게시하거나 팩스를 통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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