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더불어민주당 일부 예비후보자들 정책 연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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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더불어민주당 일부 예비후보자들 정책 연대 발표
  • 우성원 기자
  • 승인 2022.03.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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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당원들 "원-팀을 깨는 해당 행위 일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일부 출마자들이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책연대를 선언했다.

먼저 조승만 군수 예비후보자는 "저를 포함한 더불어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자들이 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또 여러 후보들의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연대의 자리"라며 "최선경 군의원 예비후보자의 군청 신청사 이전계획 원안고수와 황영란 도의원 예비후보자의 혁신도시 완성과 활성화 등의 공약을 함께 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회견장에는 조승만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조성미 도의원 예비후보 및 최선경, 신동규, 조환구 예비후보들이 함께 했으며 황영란 도의원 예비후보와 문병오 군의원 예비후보도 함께한다고 했으나 기자회견장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회견문 말미에 밝힌 "원-팀이란 큰 틀에서 함께해준 여러 후보들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 기자회견 자체가 원-팀을 해치는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은 일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은 “당과의 협의없이 일부 출마자들끼리의 연대는 후보자들을 줄세우고 편가르는 해당 행위가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홍성=우성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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