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여성농업인 전통 장류 만들기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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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여성농업인 전통 장류 만들기 과정 운영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2.04.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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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우수성 및 장 담그기 방법 교육
진산면 식료품업체 ‘들꽃된장’에서 전통 장류 만들기 과정 기념사진=금산군 제공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직접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진산면에 위치한 식료품제조업체 ‘들꽃된장’에서 여성농업인 교육 전통 장류 만들기 과정 운영에 나서고 있다.

금산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드는 과정에 대한 실습을 제공 중이다.

교육 일정은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5번의 교육을 진행한 후 숙성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7일 마지막 6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진행된 3차 교육에서는 청국장 만들기 좋은 대두를 골라 삶아내고 준비된 소쿠리에 짚을 깔고 콩을 옮겨 담는 과정을 진행했다.

여성농업인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041-750-3528)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집에서 직접 전통 장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여성농업인 생활 활력 향상 및 취업기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농업인 교육과 관련해 우리 쌀 활용교육, 슬로푸드 과정 등도 추진되니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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