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서울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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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서울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 나서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2.04.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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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서울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 다자간 협약
사진=중진공 제공
사진=중진공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서울 금천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서울지역 K-뷰티 등 유통·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기관은 중진공, 서울세관, 서울산업진흥원,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코리아센터 등 5곳이다. 이들은 민관 협업 체계 구축 및 이어달리기식 지원을 통해 K-뷰티, 패션 등 서울 서부권 주력산업인 유통‧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기관별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기업 발굴, 상호 추천 △정책자금 융자 △온‧오프라인 수출지원 △교육‧컨설팅‧창업인프라 제공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사회적가치 및 ESG 경영을 실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중진공은 그간의 기업지원 노하우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정책자금, 컨설팅, 수출마케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이어달리기식으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세정지원 상담, 수출‧FTA‧환급 등 컨설팅 지원, 서울산업진흥원은 B2B 홍보마케팅,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O2O 플랫폼 입점,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밭는다. 코리아센터는 쇼핑몰 구축, 해외진출 솔루션 및 교육 지원에 나선다.

박노우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힘을 합친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진공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을 연계 지원해 지역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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