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용 제수용품 직거래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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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용 제수용품 직거래장터 개설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3.09.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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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농축산물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

[매일일보] 경기도는 9일부터 수원과 고양 등 도내 20개 시군에 로컬 푸드 개념의 77개 공공직거래 장터를 운영,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 이른바 로컬 푸드를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공공직거래 장터는 농업인이 직접 출하한 농산물을 매대에 진열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며 농업인은 스스로 정한 가격에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어 농가수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공공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쌀, 과일, 채소, 제수용품, 쇠고기 등 다양한 품목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하며, 추석전 수요증가로 일시 가격 상승이 전망되는 사과·배·무·배추·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계란·밤·대추 등의 품목을 집중 판매해 농축수산물 수급과 가격안정도 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범도민 경기농특산물 팔아주기, 경기사이버장터 추석 선물코너개설 할인판매도 추진한다. G마크 등 경기 우수농특산물 선물세트는 시중가보다 10∼30% 할인 판매하고, 서울, 경기, 인천 50여개의 농협 등 대형유통매장 50개소에서는 잎맞춤 배·포도 특판전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직영매장 등 4곳에 상설 로컬푸드 판매점이 있으며, 경기사이버장터는 명절 인기상품 일일특가(건강세트, 김, 한우, 한과 등)전을 통해 12개 품목을 최대 67%를 할인 특가 판매한다. 송편세트 공동구매시는 최대 53%, 기타 농특축산물 20~30%를 할인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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